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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월 투자결산 : martinomin.tistory.com/180

’21.3월 투자 결산

ㅁ '21.2월 투자결산 : martinomin.tistory.com/163 '21.2월 투자 결산 ㅁ '21. 1월 투자 결산 : martinomin.tistory.com/142 ’21.1월 투자 결산 ㅁ '20년 연간 투자 결산 : martinomin.tistory.com/116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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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에는 알뜰살뜰하게 아낀 20만원과 작년에 수령한 배당금 12.6만원, 총 32.6만원을 적립하였습니다. 원래 평가액 기준으로 '23.2월에 750만원을 돌파하게는 것이 목표였는데, 동기부여도 되고 장도 좋아서 조만간 목표를 상향시켜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배당금 수령 내역을 살펴보면 : 1) 한국금융지주 21주, 63,000원, 2) 하이닉스 2주, 2,340원, 3) 삼성전자 25주, 48,314원, 4) 코웨이 10주, 12,000원(잊고 있었던... 1월에 매도했던...) -> '20년 배당수익률은 약 3% 정도 달성(매입기준)

 

 

 

2. '21.4월은 3월대비 트레이딩을 활발하게 한 달로, 보유 종목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을 좀 겪고, 생활 전반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던 달이라, 공부도 좀 부족했고, 마음의 유혹도 많았던 달입니다. 그래서인지, 시황을 복기하는 날도 적었고 리포트 읽은 것도 손에 꼽을 정도?, 그래도 월말에 정채진 전업투자자님을 알게 되면서 다시금 동기부여가 되었던 달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들어가지만, 여전히 시장의 화두는 '경기회복', '경기민감주', 5월 공매도 재개를 앞둔 시장에 대한 관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김석환 연구원의 이야기처럼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면서 코스닥은 1000스닥이 되었고, 코스피도 4/26 3,217.53으로 종가기준 최고가를 적어 내려갔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양호한 수익률로 4월을 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월간 기준 ('21/4/1~30)

3월의 5.69% 회전률 대비.. 9배 가량 상승한 회전율

 

- 연간 기준 ('21/1/1~4/30)

연간 기준으로, 4월은 평균적인 달이었습니다. 

 

 - 투자 기간('20/8/1~'21/4/30) 

회전율이.. 높네요

 

3. 보유포트에서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5 out, 4 in)

[매도]

3-1. 중국의 KODEX철강(117680) : 중국의 증치세 이슈와 더불어,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의 증가라는 이유로 매수 하게되었습니다. 4/7~8에 8,965원/15주 입성후, 4/28에 11,180원(+24.58%)에 매도하였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형의 추천에, 반절만 이해하고 들어간 종목인데, 운 좋게 소소한 수익실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경기회복 싸이클에서 물동량 증가>해운업 호황, 원부자재 수요 상승>조선업 수주 증가]의 싸이클을 4월초에는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관련해서는 4/26자 삼프로tv 증시셔터맨 방송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링크 : martinomin.tistory.com/185) 조금 더 보유할 수도 있었지만, 매도사유는 물량이 크지 않고 다른 종목 보유량을 늘리고 싶어서였습니다. 

(요약) 삼프로tv, 4/26 외국인 순매수와 대형주 강세, 시장은 편안했다 f.한국투자증권 박제영 차장

유튜브 링크 : youtu.be/I9dXeaGHh-Y # 방송을 직접보면서, 요약한 내용이라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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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디앤씨미디어(263720) : 2월에 진입했던 디앤씨미디어는 3월에 보유비중을 늘렸고 36,000원대/30주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지)에 대한 여러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50,700원(+40.33%)에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타파스미디어 인수(4/13), 상장 소식(4/14)까지 나오면서 52주 신고가를 61,900원까지 경신하였습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올랐던 가격대인지라, 매도 타이밍을 놓쳤지만 만족스러웠던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전망이 더 밝은 주식이지만 5만원 이상대의 가격은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기존의 매도목표가인 5만원을 준수하였습니다. 향후, 전망이 밝은 종목으로 다시 한번 매력적인 가격대가 오면 재진입할 의향이 있습니다. (⭐️⭐️⭐️⭐️⭐️)

3-3. 나노신소재(121600) : 나노신소재의 경우, 2차전지 섹터내에서 유망한 종목 중의 하나라는 생각은 변하고 있지 않지만, 세 가지 이유로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1) 꾸준히, 1~2주씩 모아가던 중 관련섹터에 수급이 몰리면서 가격이 올라버려서 순간적으로 매도 결심, 2) KODEX철강과 마찬가지로, 보유수량이 많지 않고 다른 보유 종목을 늘리고 싶어서, 3) '20년도 사업보고서를 읽고 공부를 어느정도 해도, 과연 음극 도전재 시장에 정말 서광(아니, 나노신소재가 정말 세계 유일의 음극/양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뭔가 정보가 있어야하는데...)이 비칠까 하는 내 가설에 대한 불신이 커지던 찰나, 좋은 가격대가 매도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28,300원대 평균매입가에 비해 32,300원(+13.49%)에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 글 쓰는 지금 나노신소재 1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어닝서프라이즈... 재진입각(?)

 

 

 - 공시 링크 : 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504900484

 

나노신소재/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2021.05.04

 

dart.fss.or.kr


3-4. 이랜텍(054120), 쎄트렉아이(099320) : 2개 종목은 역시나, 적시나 뇌동매매의 한계를 보여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종목 모두, 4/28에 일괄 정리하였고, 이랜텍은 매입가 8,490원대비 -6.25%인 7,980원에 매도, 쎄트렉아이는 매입가 73,030원대비 -27.62%인 53,000원에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글 작성 시점인 5/4 기준 2 종목은 각각 이랜텍 7,600원 / 쎄트렉아이 51,000원인 것을 볼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금액적인 손해가 덜하다고 해서 더 나은 선택이 아니라, '손절'이라는 부분에 다가가는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 가치투자라는 것이 흔히, "장기투자"와 동일시 되는 부분이 있다고, 무조건적인 짦은 매수/매도가 좋지 않다라는 생각을 가지고도 있었는데, 1) 좋은 종목을 저평가된 가격에 사서 자기의 목표주가에 매도하는 것, 2) 어제 시황마감 방송중 박병창 부장님이 해주신 이야기 "보유중인 2만원짜리 종목이, 50% 하락해서 1만원이 된다 본전이 되기 위해서는 100% 상승해야함, 굉장히 힘든 일임 -> 20% 비중의 종목이 손실을 본다면, 다른 종목들을 통해서 전체 수익률을 관리하는 운용을 하지만, 50%가 넘는 비중으로 인해서 리스크 헷지가 안되는 경우에 "성장주"니까, "이건 좋은 종목이니까 나는 반등할 것이라고 믿어", "존버!"는 아니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적절한 수익 타이밍 보다는 손절 타이밍을 잡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고 했었는데, 쎄트렉아이의 경우에는 손절 타이밍을 한참 전에 놓쳤습니다.

 - 어떻게 생각하면, 위에 언급된 2개 종목들에 대한 손절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 많은 비중을 가져가고 있던 디앤씨미디어, 비슷한 비중의 KODEX철강과 나노신소재의 수익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결과적으로, 4월의 실현손익 합계는 +27.6만원 / +11%, 연간 기준 +41.6만원 / +8.23%, 투자 기준 46.2만원 / + 6.22%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4월 실현손익 거래내역
4월 기준 실현손익 누계/률
연간 기준 실현손익 누계/률
투자 기준 실현손익 누계/률

 

[매수]

3-5. 카카오(035720) : 그동안, 가지고 싶었지만 작은 씨드에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카카오가 액면분할(4/15) 후 거래 재개 되면서 조금씩 매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정지가 되기 직전에, 4월초 코인 불장과 업비트(두나무) 지분가치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너무 무섭게 올라버리는 바람에 액면분할 직후에는 매수를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격에 의한 일희일비보다는 꾸준하게, 포트폴리오 중 30~40% 비중까지 서서히 늘려가자는 생각에 4/17부터 1~2주씩 매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랫폼 기업으로써,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다양한 신사업, 그리고 올해 연말까지 계속되는 자회사 상장이슈들(페이, 뱅크,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로 중장기적인 보유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사 링크 참조하세요. (관련기사 링크 1 : naver.me/Gw522grg, 관련기사 링크 2 : naver.me/GeWrtDWq

국민주되는 '카카오'…뱅크·페이등 줄줄이 상장대기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단행하고 새롭게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4월15일 액면분할 이후 첫 거래를 시작했다. 시작가는 주당 11만1600원으로, 지난 4월9일 종가(55만8000원)에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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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두나무 지분가치만 6.2조...목표가↑”

[서울경제]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035720) 의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20.5% 높은 13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의 가치를 재평가하면서다. 정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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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네이버와 비교한 삼프로tv 방송의 시청도 권해봅니다~ (관련글 링크 : martinomin.tistory.com/182)

(요약) 4/21 삼프로tv, 카카오 자회사들의 가치평가.. IPO 이후 어떻게 될까? f.현대차증권 김현용 수

유튜브 링크 : youtu.be/Lx6c7bF6l2s # 방송을 직접보면서, 요약한 내용이라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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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에코프로(086520) : 4/28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를 앞두고, 추천받고 1달 묵혀둔다는 생각으로 매수하였습니다. 지주사 인적분할 이슈, 에코프로에이치앤  환경쪽 분리상장시 ROE 36.7%로 가치 부각,  분할비율 0.83 vs 0.17 등, 주가 상승여력이 약 20~30%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전체 25% 비중으로 편입!

3-7. 서플러스글로벌(140070) : 반도체 중고기계 회사 -> '21년 반도체 수퍼싸이클 수혜전망주로, 일부분 편입했습니다. 연초대비 가격이 2배가 되어서, 진입이 망설여졌지만 어쨋든 진입.. 솔직한 매수 평가, 성급했나?/잘모르겠다..

3-8. 코나아이(052400) : 지역화폐 M/S 1위 기업(경기, 부산, 인천) 지역상품권 발행액 '19년 3.2->'21년 15조원 올해 OP 100% 성장 전망 / 자기주식 취득 등의 좋은 재료가 있어서 매수 결정! 마찬가지로 솔직한 매수 평가, 성급했나?/잘모르겠다..

4. 4월에는 별다르게 공모주는 청약을 안했으며, 월말에 진행된 SK IET만 청약했습니다. 총 6주 당첨! 이제 중복 청약도 안된다고 하니, 어쩌면 마지막 꿀일지도.. 증권사별 균등배정에 따른 중복 청약 또한 최근들어 너무 많이 알려져서.. 메리트가 떨어지는.. 

5. '21.4월 기준 / '21년 연간 / 투자 기간 vs 코스피, 코스닥 

 - '21.4월 기준 시장대비 out-perform : 한국금융지주/디앤씨미디어 효과인가?

 

 - '21년 기준 시장대비 out-perform : 3,4월에 한국금융지주가 카카오뱅크 IPO호재로 인해서 상승한 점이 수익률을 끓어 올린듯

 

 - 투자기간 기준 시장수준 수익률 유지 : 아무래도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다보니, 코스피를 추종하는 모습을 보이는듯(삼성전자 효과?)

 

 

6. 4월 투자결산 총평 + 5월 투자방향 : 운이 3번 정도 작용한 '운 좋은 달'로 평하고 싶다. 총 수익률은 +24.30%로 마감하며, 최고치 경신! -> 삼성전자(25%)의 박스권 모습에 불구, 워낙 저평가 되었을때 매입했던 효과와 한국금융지주(32%)의 IPO재료 등에 힘입은 기분 좋은 월마감입니다. 4월 막판에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다고 일부 성급했던 투자 결정도 있어서, 보유종목수는 3월 8개, 4월 8개로 동일하지만, 골치가 아팠던 2개 종목을 털어낸 것만으로도 후련합니다. 5월은 역시나 5/3에 재개될 공매도의 영향을 지켜봐야할 것이며, 대부분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달이기에,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서플러스글로벌/코나아이 외에는 크게 트레이딩을 할 개연성이 없으며, 기회가 되면 카카오 비중을 조금 더 늘리고, 어닝서프라이즈 난 나노신소재에 대해 다시 한번 리뷰를 해보는 시간을 필히 가져야하겠습니다!
+ 무엇보다도 정채진 프로님을 알고, 복리의 마법과 최소 2년 공부하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 짧은 투자생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7. 5월 공부방향 

 - 4월 투자방향을 복기해보면 :  4월에는 3월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딩 자제하기(X, 4월말 포트정리), 4월 공모주 1개 청약하기(ㅇ, SK IET), 실적시즌을 맞이하여 보유중인 종목+관심종목 실적 팔로우하기(보완 필요), 채권/원자재 투자 관련 공부해보기(X), 사경인 회계사님 책 끝내기(X), 지금 읽고 있는 세계미래보고서 2021<코로나 특별판> 외 1권 더 읽기(세계미래보고서 읽음, 그외 1권 실패) 

 -> 5월에는 1) 트레이딩 자제하기, 2) 미국경기지표 챙기기(5/7 고용지표 부터), 3) 5월 공모주 1개 공부해서 청약하기, 4) 보유중인 종목+관심종목 실절 팔로우하기(특히, 나노신소재!), 5) 채권/원자재 투자 관련 공부해보기, 6) 사경인 회계사님 책 끝내기, 7) 정채진 프로님 추천도서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읽기, 8) 정채진 프로님 남은 3개 방송 듣고, 정리하기, 9)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정리하기  

 

감사합니다. 

 

#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경우, 가치투자 연구소의 '간동님' 께서 배포해준 양식입니다. 링크 : m.blog.naver.com/PostList.nhn?permalink=permalink&blogId=ggbbvv&proxyReferer=&proxyReferer=https:%2F%2Fblog.naver.com%2Fggbbvv

개미의 투자일상 : 네이버 블로그

一生一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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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 특히나 개별종목에 대한 아이디어/내용은 절대적인 정보가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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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tino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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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1.2월 투자결산 : martinomin.tistory.com/163

'21.2월 투자 결산

ㅁ '21. 1월 투자 결산 : martinomin.tistory.com/142 ’21.1월 투자 결산 ㅁ '20년 연간 투자 결산 : martinomin.tistory.com/116 2020년 투자 결산 0. 사실 주식투자의 주자도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어릴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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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2월말 지급된 인센티브 금액 중 용돈으로 할당받은 100만원 중 일부인 35만원 + 2월 이월용돈액 3.7만원 적립하였습니다. +38.7만원 적립! 이로 인해 투자 8개월째, 적립액은 약 3배가량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21.3월은 다른 달보다는 트레이딩도 활발하게 진행하지 않고, 혼조세를 보이는 코스피에 싱크로된 건지, 내 마음도 혼조세라... 섣불리 시장에 덤비기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양회와 미국의 FOMC 정례회의 이후, 시장이 어떠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보일 줄 알고, "상승"을 부르짖었으나(수많은 분들의 이야기처럼) 시장은 역시 언제나 나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유안타 증권의 김석환 연구원님이 시황마감 해주시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하루의 시황 정리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로써 접하기 어려운 큰 시장의 흐름/수급동향 등을 상세하게 말씀해주시는게 제 스타일입니다. 이 중, '돈의 흐름'을 따라가라, 외인의 수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코스피 상승 등의 줄기에서 시장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든 달입니다. 

 

 

회전율 5.69%에 뿌듯한 것은 왜일까..!?

 

 

3. 보유 포트에는 1개 종목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3-1. KODEX삼성그룹(102780)을 전량 손절하고, 나노신소재(121600)을 신규 편입하였습니다. KODEX삼성그룹은 지난 1월에 포트에 편중하였습니다. 당시, 편입 사유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1.1월 투자결산 중

 

 

 - 당시와 정확히 같은 이유로, 매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삼성SDI의 비중이 너무 크고, 매수시점 자체가 코스피가 최고점을 경신한 날이었기에, 8만원대를 횡보하는 삼성전자의 모습에, 당분간 양전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다른 종목에 투자하기 위해서 포트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3-2. 위에도 적긴 했지만, KODEX삼성그룹에 투입되었던 총 자금은 20만원 수준(4%)대로 큰 비중은 아니지만, 추가 적립한 금액과 합쳐서 디앤씨미디어(263720) 보유비중을 일부 늘렸습니다. 2월 기준 19주 보유에서 +11주인 30주 수준으로 전체 18.1% 비중으로 올라섰습니다. 추가 매수를 결심한 이유는, 현재의 가격대가 매력적인 수준이며, 향후 충분한 성장성을 갖췄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입니다. 

 - '20년 사업보고서에 주요 재무 수치들을 참조하더라도, EPS는 YoY로 119.9% 성장한 885.3원, OPM은 YoY로 4.0%p 증가한 22.8%, 매출액 증가율/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YoY로 5.7%p, 42.9%p 증가하는 대박입니다. 이에 매수 결정 당시 PER가 57배였는데, 42배 까지 일부 조정되는 메리트를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엔터가 합병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이야기가 솔솔 나오면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작품인 '나혼자만 레벨업'을 보유하고 있는 디앤씨미디어도 반사수혜를 볼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웹소설/웹툰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며, 관련된 IP사업이 발생시키는 부가가치 또한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2주 최고가인 46,550원을 돌파할 시기를 매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 카카오의 큰 그림과 관련된 기사 링크 1) : naver.me/5xlayVNT

카카오 먹여살린 효자 '멜론'…이번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우나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카카오가 국내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의 분사를 결정한 가운데 향후 멜론의 행보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선 멜론의 독자 성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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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의 큰 그림과 관련된 기사 링크 2) : naver.me/xDsCGiT1

돌연 이베이 인수 발 뺀 카카오, 3가지 이유 있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뱅킹 등 주력 상업 우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우려 등…"실보다 득 크다"] 네이버, 쿠팡에 맞서는 카카오의 전략은 무엇일까. 카카오가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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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관련 기사 링크 : naver.me/x7vgyO4p

[단독]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4000억에 인수 추진

카카오가 4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활용할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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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나노신소재(121600) : 2차전지 섹터가 핫한 가운데, 소재 기업 중에서 CNT도전재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노신소재에 주목했습니다. 나노신소재의 경우에는, CNT도전재 기술 중 국내유일 양극/음극 도전재 기술을 보유중이며 상용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중 제가 주목한 것은 아래 참조해주세요!

 

 

[이차전지] 3가지 마법의 가루(첨가제) 리뷰글 중 발췌

 

 

 관련 블로그글 : martinomin.tistory.com/174

(산업분석) [이차전지] 3가지 마법의 가루(첨가제)_하이투자증권 정원석/원민석 Ep.3

리포트 링크 : www.hi-ib.com/research/bussiness_indust/re00_list.jsp?bid=R_E09 하이투자증권 www.hi-ib.com # 해당리포트는 '20/7/8에 발간되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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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시점, 보유 비중은 미미하지만, 매력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 계속적으로 보유 비중을 늘릴 생각입니다. '20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전체적으로 재무지표들이 안 좋아졌지만, 신규설비 투자 및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존 사업들의 부진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비테슬라 시장 기준]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년 약 133억원 -> '25년 5.5조원(CAGR 233%)CNT도전재 시장은 '20년 71억원 -> '25년 2.2조원(CAGR 216%) 성장 전망 됩니다. 

4. 3월 공모주는 역시, 전국민이 참가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참여했습니다. 10주를 배정받아, 금융비용 등 고려했을 경우 총투자액 72만원 / 총 수익 104만원으로 약 144%의 수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전국민이 참여하고, 많은 언론매체들이 다뤄준 바, 자세한 평은 생략하겠습니다. (고스란히, 배린이 성장앨범으로.....) -> '21년 공모주 누계 수익은 156만원! 

5. 이에 따라, 실현손익 누계는 아래와 같아 집니다.

 

 

 

 

6. '21.3월 / '20.8월 이후 vs 코스피/코스닥

 - '21.3월 시장대비 lose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이정도인가???)

 

 

 

 

 - '20.8월 이후 코스닥 Beat, 코스피 lose -> 초심자의 행운 + 대형주 위주 상승했던 작년 4분기 덕.! (개미 평균 수준이라는게 흠좀무)

 

 

 

 

7. 3월 투자 결산 총평 : 뭐가 뭔지도 모르게, 지나간... 투자 시작하고 가장 정신 없었던 달! 총 수익률은 역대 최저치인 15.1%를 경신하며, 14.48%로 마무리 -> 포트가 비중이 성장주 위주에 머무르고, 50% 가까이 되는 삼성전자/한국금융지주가 힘을 못 써준 탓... 시장의 흐름을 읽고, 일부라도 금리수혜주인 은행주 혹은 시클리컬 업종 쪽으로 갔어야했는데, 역시나 짧은 업력이... 이러한 큰 흐름을 놓치게^^ 사실, 매일매일 삼프로tv 보는 입장에서 좋은 이야기를 해줘도 못 받아먹는 ㅠㅠㅠ 방송 나올때만 들어갔어도........ ARK-X도 출시되었는데 여전히 헤메고 있는 쎄트렉아이와 이랜텍을 어이할꼬..... 

 

 

 

 

8. 4월 투자 방향 

 - 3월 투자 방향을 복기해보면 : 3월초 나올 증권사별 투자전략 참고하기(ㅇ), 3월 공모주 1개 청약하기(ㅇ), 중국 양회, FOMC 뉴스 팔로우업하기(ㅇ), 보유종목 중 일부 손절 각오하더라도 현금화&슬림화(X), 채권/원자재 투자 관련 공부해보기(X), Business Cycle 공부하기(X)사경인회계사님 책/강의 끝내기(X)

 -> 4월에는 3월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딩 자제하기, 4월 공모주 1개 청약하기, 실적시즌을 맞이하여 보유중인 종목+관심종목 실적 팔로우하기, 채권/원자재 투자 관련 공부해보기, 사경인 회계사님 책 끝내기, 지금 읽고 있는 세계미래보고서 2021<코로나 특별판> 외 1권 더 읽기

 

감사합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 특히나 개별종목에 대한 아이디어/내용은 절대적인 정보가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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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 : youtu.be/PAbmhGaN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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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을 직접보면서, 요약한 내용이라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ㅁ 2차전지 섹터 : 지난 방송 출연 이후 횡보하는 추세, 그나마 삼성SDI는 '각형'이슈에서 조금 자유로워서, 덜 조정 받음ㅁ 우리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 전기차 판매량 (유럽의 경우 1월 기대치 보다 적음, 2월은 나쁘지 않음) - 작년 YoY 130% 정도 성장한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 - 2차전지 섹터, 노이즈가 좀 있었지만, 여전히 침투율이 낮고, 탄소배출 이슈가 강화될 것이기에 매수기회 -> 우려되는 건 8월 공매도 재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매수를 누름 - 제조업이 삼성SDI가, PER를 70배를 받은거여서, 금리상승과 맞물리고 폭스바겐의 파워데이 내재화 이슈가 불궈지면서 조정 받은 것 -> 전기차가 많이 팔릴 것이다에 대한 의문은 없는데, Q성장에 대한 M/S에 대한 우려  - 2차전지 섹터를 좋게 보는 이유는 : 펀더멘털이 달라진 것은 없고, 셀업체도 굳건 -> 하지만, 작년에 평균 3배 오른것 만큼은 안 오를 것 - [내재화 이슈] : 자체 생산을 하기 위한 생산성 개선의 이슈 (테슬라 '20.9월 기존 셀메이커들대비 생산성 7배 개선 언급, 폭스바겐 '21.3월 기존 셀메이커들 대비 생산성 3배 개선 언급) -> 폭스바겐 ~'25년까지 80GWh = 8조원 투자인데, 생산성 3배 개선 언급했으니, 3조원 가량을 투자하겠다는 것 -> 하지만, 업력이나 특허보유갯수를 보면, 기존 셀메이커들과의 차이가 너무 큼  : LG화학, 삼성SDI, 파나소빅 특허보유갯수가 각각 2만개 정도, CATL/SK이노베이션 2천건 수준인데 이 기술격차를 따라 잡을 수 있는가? - 김현수 선임연구원의 이론)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해보려 하는 이유 : 가격협상력 확보, 제조원가의 30%를 차지하는 배터리셀에 대한 이해 추구 -> 그래서 실제로 내재화하는게 큰 실익이 없더라도, 해보려고 하는 것? - 이프로 반박) 원가를 아는 것보다, 실제로 그냥 내재화해보고, 수직계열화를 해보려고 하는게 아닐가?  - 자동차 시장과 배터리시장의 M/S 구성의 차이, 자동차는 Top6의 시장지배력은 60%, 배터리는 Top6 80%인데, 20%를 차지하는 파나소닉은 도요타에 집중 -> 그렇다면 나머지 완성차제조업체들은 남은 한국3사+CATL에만 의존하기에는 부담 => 그래서 내재화 - LG화학와 SK이노베이션의 특허소송전을 보더라도, 기술자까지 빼내는 것처럼 기술이 필요한 것 vs 기술보다는 빠른 시간안에 생산케파를 늘려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수율을 잡는게 중요, 이 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 - 분명 앞으로, 적정 PER 30을 향해서, 디레이팅이 진행 될 것인데, 향후 5년안에 한국 3사의 유의미한 M/S 하락은 없을 것으로 생각 -> EPS 개선은 계속 진행될 것, 현재의 PER 30은 침투율 10%를 가정한 경우로, 보수적인 전망 (5년 이내) - 하지만, 코나EV 배터리 등의 이슈 혹은 노쓰볼트 같은 신규진입자가 발빠르게 따라오는 경우, EPS 개선/성장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음 - 2차전지 섹터가 계속 좋을 것이라는 대전제에는 의심이 없지만, 김현수 연구원이 생각하기에 장기적/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제조업은 반도체/2차전지 뿐, 하지만 또 반도체와 다른 점은 -> 반도체는 다양한 수요처(스마트폰, PC, 데이터센터 등)가 있지만, 2차전지는 완성차 시장의 총 케파인 9,500만대의 침투율을 보고 한정된 수량을 향해 달려가는 것 -> '25년까지의 전기차 침투율은 30~40%를 전망하는데, 고점을 찍고, 장기횡보 혹은 하락추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 신규 경쟁업체들이 ~'23, '24까지 제시하는 케파는 충분하지 않아서, 실적 성장은 담보되어있지만, 과연 고PER를 유지할 수 있을것인지?  - 만약, 위의 가정처럼 기술격차가 확인이 되고, 이익성장+M/S가 훼손되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 - 하지만, 후발주자들이 빠르게 '23~'24안에 시장에 진입을 해서 레드오션화가 되면, '25년도에 전체 시장은 좋을 것이지만, 기존 셀메이커들의 멀티플은 훼손이 될 것이고, 주가도 이에 영향을 받을 것  - 정프로) 2차전지가 정말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면, 각 국에서 기술력/자본을 투입할 것이고, 그 기술격차를 금방 따라잡지 않을까? 

ㅁ 3가지 Q&A

 - 전고체 배터리(게임체인져) : 전고체 배터리 출시가 되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설 곳이 없어질 것 -> 양산 가능시기 '25년(도요타+파나소닉), '27~30(현대차+삼성SDI), '25년(폭스바겐+퀀텀스케이프)로 전망 중 -> 반박) 좋은 기술이긴 한데, 5년 이후 리튬이온배터리의 개선된 에너지밀도/안정성/가격을 위협할 정도가 될 것인가? :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연구단에서도 아직 표준기술조차도 정해져있지 않고, 실험단계 - 배터리 양산의 어려움(수율) : 수율이라 함은 결국, 대량생산을 하면서도, 제조자도 마진이 남는 것 -> 현재까지는, 전기차 시장이 너무 작아서,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지 못하고 있고, 이것이 양품비율을 말하는 수율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 소재/장비 업체, 기술적 장벽이 있는 업체/기술 : 배터리 산업이 커가는데 있어서, 핵심밸류는 소재에서 나오는 것(ex. 니켈함유 얼마 등)  => 반도체의 경우에는, 스펙을 비교할때 5나노, 7나노 등 노광장비의 기술력도 중요, 그래서 장비에서 핵심밸류에서 경쟁력이 나옴 -> 하지만 2차전지는 '소재'로 구분을 할 정도로, 소재에서 부가가치가 나오는 것 <-> 대량생산이 가능한 소재들을 공급하는 소재업체들이 셀메이커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같이 성장하는 그림  : ex. 양극재 - 니켈비중을 높이면서, 안정성(폭발위험)을 가져가는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여감   - 국내소재 업체들의 경우, 아직 대부분의 매출이 국내 3사에서 나오는 상황 : '20년 3사 M/S가 34%까지 늘리면서, 소재업체들도 반사이익을 받으면서 '물량 증대', '생산 증대'를 이뤄냈을 것 ->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M/S 확보는 어렵고, EPS개선이 중요해 질것 - 소재 안에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잣대는 1) 적은 업체의 수, 2) 마진이 높은 것 => 동박, 분리막, 음극재(제철공정에서 만드는 부산물인 흑연으로 만든 것이라, 구조적으로 신규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움, -> 포스코케미칼(003670)) <-> 양극재 사업은 플레이어도 많고, 마진도 낮아서 소재 중에서는 가장.... 레드오션   : ex. 반도체산업의 경우, 모든 플레이어들이 네덜란드 ASML업체에서 납품을 받음 - 관련기사 링크 : m.mk.co.kr/news/business/view/2020/05/472197/

 

삼성전자도 美·中 정부도 굽신 ‘슈퍼 을’ ASML

‘갑을관계’란 말은 계약서상 계약 당사자를 순서대로 지칭하는 법률용어다. 하지만 의미가 변질돼 지금은 상하관계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산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업체 관계

www.mk.co.kr

 -> 하지만 아직 2차전지 소재 업체 중에는 이러한 메가 업체는 없다!  # 파워데이때, 일부 소재업체들이 좋아지지 않겠냐?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는데(셀생산의 내재화지, 소재는 아니지 않냐?), 현재 상황에서는 국내 소재업체들의 공급량이 대부분 국내 3사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수혜를 보기는 어려울 것  - 김현수 선임연구원은, 셀메이커 3사가 올해 턴어라운드에 접어들고, 실적 개선이 눈에 보일 것이어서 소재업체보다는 대형주를 더 좋아함 -> 하지만 1회성 비용(화재사고) 때문에 이익이 또 훼손되면, 연구원님은 뷰를 바꿀 수도 있을 것 # 소재업체는 이미, 마진을 취하고 있는 중 -> 추가 개선 여지는 미미

 

주) 약간, 중언부언하는 느낌의 방송이어서, 핵심을 정확하게 짚기는 어려웠으나, 커버하는 종목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느껴지는 방송이었습니다. 김현수 선임 연구원님은, 자신감이 가득하셨는데, 정프로와 마찬가지로 왜 나는, 생각을 바꿔야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고민이 되는... 방송 후기입니다. 저는 소재 중에서도 현재 양극재/음극재 CNT도전재에 꽂혀있는지라, 2차전지 다음 포스팅의 목표는 나노신소재(121600)의 '20년 사업보고서 분석입니다~ 아, 3월 투자결산도 마무리지어야하는데 ㅠㅠ

# 방송을 직접보면서, 요약한 내용이라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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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링크 : www.hi-ib.com/research/bussiness_indust/re00_list.jsp?bid=R_E09

 

하이투자증권

 

www.hi-ib.com

# 해당리포트는 '20/7/8에 발간되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 리포트 관련 Ep.1) 정리 링크 : martinomin.tistory.com/151?category=954018

 

(산업분석) [이차전지] 3가지 마법의 가루(첨가제)_하이투자증권 정원석/원민석 Ep.1

리포트 링크 : www.hi-ib.com/research/bussiness_indust/re00_list.jsp?bid=R_E09 하이투자증권 www.hi-ib.com # 해당리포트는 '20/7/8에 발간되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martinomin.tistory.com

# 리포트 관련 Ep.2) 정리 링크 : martinomin.tistory.com/158

 

(산업분석) [이차전지] 3가지 마법의 가루(첨가제)_하이투자증권 정원석/원민석 Ep.2

리포트 링크 : www.hi-ib.com/research/bussiness_indust/re00_list.jsp?bid=R_E09 하이투자증권 www.hi-ib.com # 해당리포트는 '20/7/8에 발간되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martinomin.tistory.com

[3]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3가지 마법의 가루 

1-1. 실리콘 음극활물질 적용 확대될 전망 

*실리콘 음극활물질 효과 -> 1) 에너지 밀도 향상, 2) 충전시간 단축 

 - 리튬배터리에서 양극활물질을 다양하게 변화, 기술적으로 거의 완성됨, 하지만 양극재에서 높은 에너지를 생성하더라도, 이를 저장하는 음극재가 균형있게 받혀주지 못하면, 효용성이 떨어짐

 - 더 큰 불만사항은, 주행거리가 아닌 오랜 충전시간

 - 향후, 충전시간을 단축시킨다면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지역 내에서는 전기차 시대가 더 빨리 시작될 수도 있음 

-> 배터리 업체들이 음극재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 음극화 물질은 오랜 시간 동안 흑연을 사용 -> 충전과정에서, 리튬이온이 들어간 흑연이 부피가 미세하게 팽창 -> 계속된 반복으로 구조 변화가 일어나고 -> 배터리 수명 감소 -> 배터리 수명에 있어서, 음극재가 중요한 역할

- 실리콘은 기존 흑연보다 훨씬 효율적이나, 2가지 문제점을 보유

1-2. 실리콘 음극활물질 적용시 해결해야할 2가지 기술적 과제 

 - 1) 구조적 안정성 : 충전시 흑연이 10~20% 부피가 커진다면, 실리콘은 4~5배가 커짐

 - 2) 음극재와 전해질, 전극 사이의 계면 상태변화가 발생해 효율이 빠르게 감소하게 된다는 점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기존 흑연소재와 소량 혼합하거나, 복합체를 형성하여 흑연 단독 사용시 대비 약간 높은 에너지용량을 구현하는 현실적 방법 사용중

-> 탄소계 소재로 CNT를 사용하여, 실리콘-CNT 복합소재 제조시, CNT가 실리콘 부피팽창의 완충작용을 하여, 전극 수명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 있음

1-3. 실리콘 음극활물질의 팽창문제를 잡자 

 - 현행 업계에서 실리콘 음극활물질 생산 기술방식은 크게 3가지로, 1) 나노미터 크기 실리콘을 실리콘 산화물로 감싸는 방법 : 장점- 충방전 수명이 길다, 단점-초기 효율과 충방전 속도가 늦다, 제고 공정비용 상승, 도입업체로는 국내는 대주전자재료(078660)

 - 대주전자재료 : 방전 용량과 초기 효율 및 용량 유지율을 개선시킨 실리콘 음극 복합산화물을 유일하게 상용화해, 지난해부터 LG화학에 공급 중 <-> LG화학은 실리콘 음극재 적용시, 부피 팽창을 막기 위해 CNT 도전재를 혼합해 사용 -> 포르쉐에 납품 (미국 Enevate에도 투자 중)

 - 2) 나노미터 크기의 실리콘 입자 표면을 탄소계 물질로 코팅하거나 배합하는 방식 -> 실리콘-탄소 복합체 -> 구조가 안정적인 흑연에 에너지 밀도 특성이 우수한 실리콘을 매우 작은 나노미터 크기로 넣어주는 셈 : 단점- 실리콘의 부피팽창을 막는 힘이 다른 방식보다 약해, 실리콘이 많이 들어가지 못해 용량 유지 능력에 약점, 도입업체로는 국내에서는 삼성SDI-삼성종기원이 특허 보유, 한솔케미칼(014680)이 실리콘음극활물질을 상용화시킴 (미국 스타업 업체 Sila Nanotechnologies - ATL, 삼성, 다임러 등 지분투자 - '23년 상용화 목표) 

 - 3) 나노미터 크기 실리콘을 합금과 급냉시켜 합금이 실리콘을 감싸게 하는 방식 - 실리콘 알로이 : 단점- 에너지를 보관하는 능력이 떨어짐, 배터리 업계에서는 앞선 1), 2) 방식에 집중 

2-1. CNT 도전재의 핵심은 분산 기술

*양극재용 CNT 도전재 효과 -> 1) 에너지 밀도 향상 

 - 도전재는 양극, 음극 내 전자 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 

 - 양극재용 CNT 도전재 : 장점- 기존 도전재에 비해 전자 이동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동일 성능 구현 가능 -> 에너지 밀도가 향상 -> CNT 도전재를 양극재에 적용할 경우, 기존 도전재인 카본블랙 대비 사용량 1/5 절감 -> NCM, NCA 같은 양극활물질을 더 넣어 에너지 밀도 향상 가능 

 - 리튬 배터리 양극재용 CNT 도전재를 상용화시킨 업체로는 전세계적으로 LG화학과 나노신소재(121600) 2개 업체 -> LG화학은 CNT생산 설비를 3배 가량 증설, '21년 1,700톤 생산케파 확보 전망 -> 수요 급증할 것

2-2. 음극재용 CNT 도전재 -> 실리콘 음극재 팽창을 잡는 보완재

*음극재용 CNT 도전재 효과 -> 1) 실리콘 음극활물질 팽창 보완, 2) 충전시간 단축

- CNT도전재를 음극재에 사용하면 더 많은 활성사이트(Active site)를 제공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전기 전도도가 높은 CNT가 배터리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짐 -> 음극재 실리콘을 첨가해 사용하는 방향을 개발을 추진하면서 CNT 도전재가 실리콘 음극재의 팽창을 잡아주는 보완재로서 중요성 부각

- 음극재에 CNT 도전재를 사용할 때 양극재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 기술적 어려움 -> 현재, 음극재용 CNT 도전재를 양산해 전기차용 배터리에 상용화한 업체는 아직까지 나노신소재(121600)이 유일 -> 나노신소재는 배터리용 CNT도전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생산 케파 확장 중(19년 2,500톤 -> 20년 6,500톤)

3. 배터리 수명 및 안정성, 신규 전해질과 전해액 첨가제로 보완 

*전해질 효과 -> 1) 배터리 수명 향상, 2) 충방전 효율 개선, 3) 저온 방전 억제

 - 분리막은 1) 이차전지 내 두 전극을 물리적으로 분리시켜서 안정성을 확보하고, 2) 전해액을 통해 이온이 두 전극 사이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제공 

 - 최근 배터리 수명/안정성 향상 및 충방전 효율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전해질 및 첨가제를 추가하는 방안 고려 중 

 - 소형 IT용 전해질 + 기타 전해질을 합성해 = 전기차용 전해질 -> 기존 소형 IT용 전해질 대비 1) 배터리 수명, 2) 충방전 효율, 3) 과충전 방지 능력, 4) 저온에서의 방전 억제율을 큰 폭으로 개선 -> 천보(278280) 관련

[4] 전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방향 

1. LG화학

 -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업체로, '19년말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70GWh -> '20년말까지 100GWh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1년에는 120GWh 달성 목표 

 - 중국 중심의 '소형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도 '19년말 25GWh 였으나, '20년말 27GWh까지 증가할 것 -> 테슬라 공급

 - '21년 NCM712, '22년 NCMA 양산 목표 

 - 양극재 내재화율은 25%~35%로, 외부 조달은 엘엔에프(066970), 포스코케미칼(003670) 등을 통해 조달

 - 음극재 중 흑연은 포스코케미칼(003670), 동박은 SK넥셀리스, 일진머트리얼즈(020150), 분리막은 Toray 등, 전해엑은 엔켐, Ube, 솔브레인(357780) 통해 조달 중 

2.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확대 전략 진행 중 ->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19년말 5GWh, '20년말 20GWh -> '25년 100GWh 목표 (125GWh로 최근 상향) 

 - 분리막은 자회사인 SK IET를 통해 조달 

 -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247540), 음극재 흑연은 포스코 케미칼(003670), 동박은 Sk넥셀리스, 전해액은 엔켐, 솔브레인(357780) 통해 조달 

3. 삼성 SDI 

 - 가동률 안정화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으로,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19년말 23GWh에서 '21년말 38GWh로 확대될 전망 (최근 중국 텐진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케파 확대 발표 -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26053/)

 

[단독] 삼성SDI, 中배터리 공장 대규모 증설

톈진공장에 3천억원대 투자 전기차용 원통 배터리 강화 글로벌 수요 5년간 2배 급증

www.mk.co.kr

  -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247540), 실리콘 복합체 한솔케미칼(014680) 조달 

  - 배터리 내부 소재(양극재, 전해질, 분리막, 음극재) 생산 공정을 기존 Winding 방식에서 쌓아올리는 Stacking 방식으로 변경 적용 -> Stacking은 LG화학 방식 -> Winding 방식은 조립 과정이 간편해 생산 효율이 높지만, 각형에서는 배터리 내부 모서리 공간을 100% 활용하기 어렵다 -> Stacking 방식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 가능 

4. CATL

 - 중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이자, 국내 업체들을 위협하는 요인 

 - CATL의 중대형 배터리 생산 능력은 '19년 약 35GWh에서 '25년 160~200GWh로 5배 확대 예정

 - 독일에 2.4조원을 투입해 100GWh 생산 공장 건설 시작 (폭스바겐과의 큰그림?) 

 - 테슬라에 '20년말 하반기부터, LFP  배터리 제공(에너지 밀도 160~190Wh/kg 수준 -> '21년 200Wh/kg 목표 + CTP 기술 활용 에너지밀도 극대화 추구)

[5]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및 첨가제 시장 전망 

1. 2025년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885GWh까지 확대될 전망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가 '20년 120GWh -> '25년 885GWh로 확대 ('20~'25년 CAGR 49.1%) 

 - 추정치는 '20년 250만대 -> '25년 1,210만대로 증가할 전기차 판매량 예측치 기준

 1) 국가별 전기차 보급 Roadmap, 2) 국가별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 3) 주요 완성차 OEM 별 전기차 관련 전망 기준 

2. 향후 첨가제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성장 

 - [비테슬라 시장 기준]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년 약 133억원 -> '25년 5.5조원(CAGR 233%), CNT도전재 시장은 '20년 71억원 -> '25년 2.2조원(CAGR 216%) 성장 전망 

 - 아직까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지 않았고, 완성차 OEM 업체들의 진입 등을 고려했을 때 첨가제 시장은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

3. 투자 전략 - 향후 가파르게 성장할 주요 첨가제 생산 업체에 주목

 - 배터리 특성을 개선시키 기 위한 배터리 제조사들의 노력이 -> 양극재 / 음극재 / 전해액에 투입되는 첨가제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시장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 국내기업 중 1) 에코프로비엠(247540) - 양극활물질, 2) 나노신소재(121600), 3) 대주전자재료(078660) - 실리콘 음극활물질, 4) 한솔케미칼(014680) - 실리콘 음극활물질 양산 준비중, 5) 천보(278280) -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수혜 전망

 -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업체들에게 성능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은 1) 주행거리 향상, 2) 충전 시간 단축, 3) 저온 성능 개선, 4) 수명 증가 -> 양극재/음극재/전해액 첨가제를 통해 배터리 성능 개선 가능

 - 양극재는 High-Nickel이 대세 ->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포스코케미칼

 - 음극재에 실리콘활 물질과 CNT 도전재를 섞어 적용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 중 -> CNT 양극재 LG화학, 나노신소재, CNT 음극재 나노신소재 단독

출처 - 아이투자 기사 중 발췌

주) 이하 개별기업들에 대해 분석이 들어간 내용들은 생략할까 합니다. 2/7에 처음 읽기 시작한 보고서를.. 거진 한달 반만에 완독했는데, 내용이 문돌이인 저에게는 이해하기 너무나 힘들어서, 진도가 잘 안나갔네요. 용어도 헷갈리고, 내용도 헷갈리고, 소재 관련 기업들이 워낙 많아서, 기업들도 헷갈리고.. 

 다만, 이렇게 한번 기초를 잡아주고, 계속적으로 공부하다가 보면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리포트를 계속 읽다보니, 저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기업에 관심이 크게 가네요! 개별종목 분석이 가능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노력해봐야죠! 

 어제 저녁에 봤던 동영상의, 'VIP자산운용 최준철 대표님의 말처럼, 굳이 LG화학/SK이노베이션/삼성SDI를 투자해도 되지만, 저평가된 공급사를 발굴해서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말이 딱 떠오릅니다. (관련글 : martinomin.tistory.com/173) 기초공부(?)를 마쳤으니, 그동안 쌓아뒀던 2차전지 관련 동영상들을 또 정주행할 시간이네요.... 근데 반도체도 공부해야하는데 흑흑흑...

 

(요약) 우리는 어른스럽게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가?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동기부여 f. VIP자산운

유튜브 링크 : youtu.be/08kgrMuoUdg # 방송을 직접보면서, 요약한 내용이라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

martinomin.tistory.com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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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tino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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