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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진앙지는 알싸, 라디오 마르카에서 39M에 Boateng 영입이 근접하다고 말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주 목요일에 충격적인 이적발표가 있을거라고(바르셀로나 입장) 이어서, 이 루머는 급 신빙성을 가지게 되었고 꾸레코리아는 현재 폭발중이더라구요. 


Boateng 39M에 살바에 Hummels 산다느니, Marquinhos 산다느니, Luiz가 50M인데 Boateng을 39M에 산거면 감지덕지 Bayern 호구인증인 줄 알아야지..(분데스 보는건 기대도 안하고 월드컵 안봤니?) 아무튼 그들의 설레발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서 바이언 보드진이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촉망받는 88년생 독일 국대 주전 CB를 팔리가 없는데(팔면 구단 접어야죠) 하며 어떻게 하면 이런 루머가 나는지 신기한 마음으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대략, Boateng의 에이전트가 Barcelona와 접촉을 했다.(Real Madrid도 뒤늦게 발담궜다.) 


[Sport1]

http://www.sport1.de/de/fussball/fussball_bundesliga/artikel_930995.html


루머가 꽤 컸던지, Pep도 바로 반박인터뷰를 했고, 


"Eigentlich sage ich zu Dingen die in der Zeitung stehen nichts" "Ich plane zu einhundert Prozent mit ihm"

"사실 저는 신문에 나오는 것들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100% 그와 함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Rummenige 조차 Bild와 인터뷰를 통해, '우습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Barcelona의 Sport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썼는데.. 

그렇다면, 친레알의 언론이 이런 소동을 야기한 이유는? 


사실) 


1) Boateng은 작년 12월에 자신의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습니다.


2) 재정적으로, Boateng을 팔 이유가 없습니다. 

    Kroos(30M) + Manzukic(22M) - Bernat(10M) = 42M,

    Rode, Lewandowski, Badstuber 는 프리 


3) 42M의 자금여유(실질적으로 30M은 올해 빵꾸를 메운다고 보면, 12M)로 인해서 오히려 Angel Di Maria를 살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뻘소리 or 뻘소리라고 생각되어지는 루머), Angel이 오면 Ribery, Robben, Mueller, Goetze까지 경쟁속으로(?), 뻘소리...



[Transfermarkt]

http://bit.ly/1pzFqTx

 

Nur eine „Ente“? Auf Nachfrage der „Bild“ kommentierte Bayerns Vorstandsvorsitzender Karl-Heinz Rummeniggeeinen möglichen Boateng-Abgang kurz und deutlich: „Lächerlich!“


Ente?(독일어-오리, 스페인어-기업, 뭔뜻인지) Bild의 Boateng 루머에 대한 질문에 Rummenigge는 짧고, 분명하게 '우습다'라고 답했습니다. 



Jerome Boateng

(Transfermarkt 28M -> Barcelona 39M 우쭈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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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ld.de/bild-plus/sport/fussball/toni-kroos/warum-ist-er-bei-guardiola-unten-durch-34603212.bild.html


왜 Toni는 지금 기용되지 않고 있는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낚여서 기사를 클릭했네요. 아마 Bild+를 구독안하고 있으면 원문기사는 안보이실 겁니다. 


[기사 전문 번역]

 

 지난 뉘른베르크와의 2:0 경기에서 Toni는 또 벤치에서 90분을 보냈습니다. 지난 프랑크푸르트와의 5:0 경기에도 Pep Guardiola는 그를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특이합니다. 전반기에 이 국가대표는 모든 경기를 뛰어도 되었습니다. 


 왜 갑자기 Kroos는 Guardiola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을까요? 


 뉘른베르크에서 이 Bayern 코치는 Kroos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직 경기를 뛴 선수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합니다.'


 Pep이 재계약 문제로 Kroos를 기용하지 않는걸까요? 


 아니오! Kroos의 재계약협상(2015년 만료)은 현재, 결렬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Pep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Rummenigge의 스포츠외적인 간섭을 용납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Guardiola는 지난 슈튜가르트의 '장갑투척 사건'이후 Kroos를 교육시키려고 하는건가요? 


 맞습니다! 지난 슈튜가르트의 2:1 승리에서 Pep은 이 국가대표를 60분에 교체시켰습니다. Kroos는 불같이 화를 냈고, 바로 벤치 앞에서 바닥에 장갑을 집어 던졌습니다. 규율중시자인, Guardiola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였습니다. Mandzukic가 지난 11월에 호펜하임과의 2:1 승리 경기에서 교체에 반항을 하자, Pep은 그를 경기 끝난 이후 전체 선수단 앞에서 비난했습니다. 


 Kroos가 다음주에 다시 경기에 나설까요? 


 가능성이 있습니다! 9일 뒤에 Bayern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고, 수요일에 컵대회에서는 HSV를 만납니다. Sammer는 말합니다. '이제 우리가 모든 선수를 필요로 하는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FC Bayern: Warum ist Toni Kroos bei Pep Guardiola unten durch



* 좀 무난한 내용의 기사이긴 하는데, Thiago에 밀렸다는 이야기, Pep이 Thiago만을 편애해서, Kroos를 내보내려 한다는 이야기, 다른 클럽과의 이적설, 재계약을 하지 않아서 징계성 벤치행 보다는 훨씬 더 신빙성 있는 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 사실 슈튜가르트전에서 장갑을 내던지 Kroos의 행동은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고, 감독에게도 그런 식으로 도전하는 것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기용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죠. Manduzkic가 불성실한 훈련태도로 2 경기를 쉬고 미친 소마냥 뛰댕겼던 것처럼 Kroos도 이번 경우를 반면교사로 삼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아스날 미들진을 씹어먹길 바랍니다. 


* 번외 : 요즘 기욤 발라게가 지은 '또다른 승리의 길! 펩 과르디올라'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Pep 좀 무섭습니다. 

           천재인것도 맞고, 대단한 감독임에도 맞지만, 성격이 소위 좀 특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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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직 경기를 못봤습니다만, 보신분들이 하나같이 평소의 경기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히 통계자료를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자료라 조금 부정확할 수 도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우선 Pep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www.bild.de/bundesliga/1-liga/fc-bayern-muenchen-30623104.bild.html


 "저는 왜 Bayern이 지난 6년동안 뉘른베르크에서 단 한번만 이길 수 있었는지, 금방 느낄 수 있었습니다. 뉘른베르크는 매우 공격적이며, 집중하는 경기를 펼쳤고, 재빠른 역습을 보여주면서, 2~3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2:0이 되고 나서는 우리에게 경기가 쉬워졌습니다. 내 선수들을 칭찬합니다. 짧은 패스플레이를 펼치기에는 경기장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포스트플레이를 롱볼과 함께 우리의 슈퍼헤딩머신 Mandzu에게 시도를 했습니다. 우리의 경기력은 놀라웠습니다. "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다시피, 뉘른베르크의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아, 롱볼위주의 플레이를 펼쳤고, Pep도 Mandzukic가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정통 9번이라는 사실을 꿰뚫고 있네요. 사실 Barca 감독일때부터 포스트플레이가 되는 9번을 원했고 그래서 Ibrahimovic을 영입했지만, Messi의 Falsenine전술이 소위 '대박'을 터뜨리면서, 플랜B가 사장되었죠. 


 암튼 우리의 Pep은 후반기 들어서 2톱 실험도 하고, 롱볼 실험도 하고 여러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플랜이 있다는 것은 좋은거죠. Kroos의 미기용에 관해서는 살짝 불만이지만, 13일 DFB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길 바랍니다. 



* 롱볼이 많았다하는데, 통계적으로는 조금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경기를 안봐서, 통계를 읽을 수 밖에 없네요.)


- 올시즌 평균(리그+컵+챔스)의 


#시즌 평균점유율 : 69.8%  어제 경기는 64.3%, 올시즌 최하 점유율 경기는 Mancity와의 챔스 2차전 : 60.3%

#시즌 패스수/패스성공율 : 88.7% 어제 경기는 81.8% 올시즌 최하 경기는 어제 경기 81.8%

#시즌 롱패스 비율 : 10.4% 어제 경기는 12.7% 올시즌 최다 경기는 11월 24일의 Dortmund전 : 17.1%

 (롱패스 비율이 높은 경기는, 어떤 요인에 의해서 우리의 패스플레이가 잘 안되기에 뻥~ 지르는 축구를 하게 되고, 그것이  경기력의 저하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Epl식 뻥축을 싫어합니다.)

# 시즌 백패스 비율 : 16.1% 어제 경기는 16.4% (백패스가 많으면 무의미하게 후방에서 공 돌리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 시즌 패스당 득점율 : 0.444% 어제 경기는 0.391% 시즌 최고는 DFB 1차전 경기 0.746% (패스당 득점율이 높을 수록 효율적인 축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점유율적으로는 뒤에서 6번째 경기이지만, 롱볼이 많고(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죠), 어려운 경기를 펼친 이유는  패스줄기가 자주 끊겨서겠죠.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이런 영향을 미친건지, 아니면 최근 경기력이 약간의 하락 추세인데, 그것 때문인지 경기를 봐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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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http://www.fcbayern.telekom.de/de/news/news/2013/nachbericht-bremen-fc-bayern-wir-muessen-genauso-weitermachen.php



'보라, 놀라워해라 그리고 즐겨라' 라는 모토 아래,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FC Bayern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트레블 달성자들은 이 슬로건을 올해 내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토요일에 Bremen을 7:0으로 이기면서, 뮌헨사람들은 다시 한번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우리 팀은 믿을 수 없는 발걸을 걷고 있는 중이에요' Uli Heoness는 기뻐했고, 'Bayern의 팬 그리고 회장으써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만족해했습니다. 


마침내, 선수들, 스태프 그리고 관리자들까지도 그들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쉬고 즐길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예인들의 공연과 Alfons Schuhbeck이 적절한 유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올해만큼 다른 팀과 경쟁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여름에 팀은 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현재는 순위표에서 1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덤으로 기록들 또한 경신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Lahm, Neuer 외 다수는 40경기(원정 26경기) 사이에 무패행진을 계속 하고 있으면, 52경기 연속 득점 중이며, 올해 승점 90점을 획득했고 15라운드 이후에 승점 41점을 수확했으며, Pep은 그의 데뷔이후 15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연승을 질주중이다. 모든걸 잘하고 있다!


'그냥 월드클래스' 라고 Hoeness는 'Super-Bayern'을 축하하는 팬들의 등장을 명명했습니다. 회장님은 연이어, '우리는 경기를 즐기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Pep은 20명의 개인선수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고, 사기를 높이고, 컨디션을 유지해 그들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게 한다'. 이건 위대한 감독의 기술이며, 우리는 위대한 감독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영광입니다'


Guardiola는 이런 칭찬에 겸손해 합니다. '클럽은 이러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감독은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을 때 잘합니다. ' Bayern의 감독은 이렇게 말했고 브레멘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해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감독으로써 있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아우그스부르크 경기 이후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이런 경기에 대해서 저는 기쁩니다.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좋은 포지션 게임(?)을 가진 경기였습니다.'


'감독은 우리를 풀어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계속 더 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번 시즌들어 최다 점수차 승리를 만든 이후에 Boateng은 Guardiola와의 매일매일을 그렇게 표현합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집중했고, 집중력을 유지했습니다.' 라고 Boateng은 분석합니다. '이렇게 경기를 치루다보니,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상대방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브레멘의 주장인 Fritz는 '클래스의 차이', Elia는 '이 팀이 나에게 세계 최고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러한 찬사에도 불구하고 Bayern은 짧게 쉴수 밖에 없습니다. 화요일에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완벽하게 승리하려고 합니다. 토요일에 Guardiola-Team은 가을 챔피언을 확정지으려고 한다. 그리고 나서는 클럽 월드컵이 기다린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며, 재밌습니다.'라고 리베리는 말합니다. 하지만 올해의 유럽선수는 압니다. '우리는 이대로 계속 해야합니다. ' 




경기 후 인터뷰 보려고 공홈갔는데, 기사 읽길래 올려봅니다. 

'Pep은 20명의 개인선수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고, 사기를 높이고, 컨디션을 유지해 그들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게 한다' 


이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팀이 하나로 뭉치고,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갖춰지면서 점점 무서운 팀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펩의 바르셀로나는 2년차 때 제일 강했었데, 1년차 때 이런 모습을 보인 우리 팀이 2년차때 어떻게 변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시즌 안 끝났는데, 벌써 다음 시즌을 ㅋㅋ)

정말 70년대의 전성기를 넘어서는 역대급 팀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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