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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경제 향방을 좌우할 7대 이슈 | 국제경제리뷰(상세) | 주간 | 발간주기별 검색 | 간행물

한국은행 조사국의 국제경제리뷰를 제공하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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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ㅁ 검토 배경 :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잉태된 제반 구조적 문제와 경제적/정치적 갈등이 부상할 수 있어, 세계경제는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

주요 이슈 7가지 

 1)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 미국/영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예상보다 빠른 백신 상용화로 인해서, 빠르면 '21년 하반기 중 집단면역 임계치(herd immunity threshold)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Barclays, GS 등) -> 경기회복 시점 '21년 하반기

 - 코로나19에 필요한 집단 면역 임계치는 약 60~75% 수준 (한국 기준 3,000~3,800만명 접종)

 - 초기 계약물량 및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서, 당연히 선진국-신흥국 간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편차가 경기회복의 차이를 가져올것

 - 화이자/모더나 모두 mRNA 기술(특정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하여 바이러스의 유전정보 일부를 사용하는 유전공학 방식의 백신개발 방법으로, 기존방법에 비해 신속한 백신생산 가능)로, 신기술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점이 일부 변수

 - 상당수 기관들이 '21년의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 : Barclays 4.9% -> 5.6%, 12/2, GS 6.0% -> 6.2%, 12/8, Nomura 5.6% -> 5.7%, 12/11

 - 국가간 경기회복의 차이에 따라서, 수출비중이 높은 신흥국의 경우, 선진국이 수요 증가에 따른 혜택(spill-over effect) 수혜전망

 2) 바이든노믹스(Bidenomics) 본격화

 - (거시정책) 대규모 재정지출, 증세, 사회보장 확대 -> (주) 유동성 증가(!)

 - (통상정책) 다자간 체제, 중국에 대한 다양한 압박, 하지만 미국 중심의 공급망 -> (주)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제외시, 유력한  대체 공급망은 한국?

- (산업정책) 리쇼어링 촉진 -> 미국 내 생산시설,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

- (미국 경제) 대규모 재정지출 및 인프라 투자에 따른 성장세 확대 -> 상반기 중 다양한 부양책 집행으로 소비 및 고용 회복세 강화 -> 미국경기 회복시, 세계경제도 회복 (JP Morgan 미국경제성장률 1%p 상승시, 글로벌 성장률 1.1%p 높이는 효과)

 + (주) 연준) '23년까지는 제로 금리 유지할 것이다 : www.nytimes.com/live/2020/09/16/business/stock-market-today-coronavirus

 

Fed Will Keep Rates Unchanged Until at Least 2023

The latest economic and business news during the coronavirus pandemic.

www.nytimes.com

 3) 중국의 성장 전략 : 내수확대 / 기술자립 / 대외개방 -> naver.me/G0ObYMGa

 

'미국 넘어서자' 중국, 내수 강화·기술 강국 전략 채택(종합)

14·5 계획서 강국 의지 드러내…2035년까지 1인당 GDP 중진국 달성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지도부가 미중 패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내수 강화와 기술 강국을 향후 5년간 전략으

n.news.naver.com

 - (내수확대) 타국가 대비 낮은 도시화율을 높이고, 초대형 도시 육성 및 신인프라 발전 촉진 통해 '내수 시장' 중심 경제구조로 전환 -> 중산층 양성

 - (기술자립) '21년초 발표될 14차 5개년 계획 세부 실행방안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채택될 전망 -> (주) 화웨이 몰락, 반도체 굴기 등 거의 실패한 정책 관련 어떠한 세부 지원 방안이 나올지 -> 삼성전자 영향?, 자율주행자동차, 전고체 배터리 등에 코멘트 주목 필요

 - (대외개방) 금융시장 개방 및 전자화폐 활성화 -> (주) 금융시장 개방시 '양털깎기'에 대한 우려는 어떻게 해소할 것일지..

 - (쌍순환 정책 영향)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약화 -> 수출에 비해 내수 집중 및, 기술자립도 향상시 중간재 수입등의 감소로, 글로벌 참여 약화 전망, 소비시장으로써의 잠재력 확대 (안그래도 엄청난 내수시장인데, 더 커지면...)

4) 글로벌 패권경쟁 상시화 

 - 바이든 정부 단기적인 대중국 정책은 원칙에 기반한 견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단기불확실성은 적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지적재산권, 인권, 기술유출, 환경 등) 압박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 기본적으로 바이든 정부가 이전 트럼프 정부처럼, 예측불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통상환경의 안정화' 측면에서 기업심리 개선에 따른 글로벌 투자 및 교역확대에 긍정적 영향일 것

 - (주) 기술/외교안보/인권 환경 등에서 지속적으로 부딪힐 양국사이에서 한국의 외교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지 않을까.. (근데 외교적 역량이 있는것인가, 한번의 실수가 사드보복, 한한령처럼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경제보복으로 돌아올수도, 면세업계/화장품업계...)

5) 유럽내 경제 불균형 및 정치갈등 심화 가능성 

 - 독일 등 북유럽 vs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의 경제력 차이 확대, 불균형 심화 -> 코로나 19로 촉발된 산업구조/정책여력 등 국가별 여건차이에 따른 이슈..

 - 브렉시트,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합의 과정, 난민문제, 기후변화 등에 따른 EU국 간의 첨예한 정치갈등 -> 세계 경제에 불안감 형성

 6) 글로벌 경기회복 불균형(uneven recovery)

 - 단연 세계 경제의 화두는 리질리언스(Resilience) 이겠지만, 국가/산업/부문 간 차이가 극명할 것

 - 상품수출 비중이 큰 국가는 IT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회복에 힘입어, 빠른 회복 가능할 것이나 관광산업 의존도가 큰 국가인 경우에는 어려움 가중 될것 -> (주) 한국? 삼성전자?

 - 백신보급, 접종의 진도율 차이에 따라 더욱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음

 - 국가내에서도 비대칭적 충격, 실물-금융간 괴리 등으로 소득계층간 제조업/서비스업간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 -> 디지털 플랫폼, 온라인 컨텐츠 등 비대면 서비스업종은 디지털 경제 가속화로 성장기반을 강화할 것

 7)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 대응 노력 강화

 - 2020년말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 파리협정 채택 후 국제공조 추진 필요(미국 탈퇴 등, 바이든 재가입의사)

 - 바이든 정부의 탄소중립 공약,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십 회복 -> 환경규제 강화,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 크게 확대

 - (주) 자본시장에서도 ESG투자 강화, 이중에서도 Enviromental 에 대한 관심/이슈제기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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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종합 평가 

 -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미국 신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21년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

 - 일부 변수 -> 별첨2) 주요 전망기관이 보는 2021년 세계 경제 주요 리스크 참조

 : (주) 이 중 관심이 가는 일부 항목 나열시

 (1) 코로나 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이익 감소로 인한 기업의 유동성 위기 고조 및 파산 확산 가능성

 (2) 과잉 레버리지 : 글로벌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정부 및 민간부문 부채 위기

 -> (주) 부동산/주식시장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광풍, 영끌, 빚투 등 -> 어쩌면, 이제부터 조금씩 현금화를 하면서 보수적, 안정적으로 자산전략을 가져가야할 타이밍일수도 (조금 시기 이른 파티 종료인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의 인문학'의 저자 브라운스톤(feat 우석) 님이 오늘 약간 부정적인 글을 써서, 조금 더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다. 

 - 부의 인문학 링크 : naver.me/5JYPCQ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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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시정책 리스크 : 재정정책 실패(조기 축소, 타겟팅 오류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 / 인플레이션이 조기에 발생할 우려

 -> (주) 테이퍼링(Tapering) : news.joins.com/article/14065677 

 

[이번 주 경제 용어] 테이퍼링

요즘 국제 경제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 ‘테이퍼링(Tapering)’입니다. 지난해 5월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던 벤 버냉키가 처음 언급했습니다.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매입

news.joins.com

 

 

 

(주) 한국은행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자료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이 국제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아주 친절하고 쉽게 적어준 30페이지 보고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쓱쓱~ 아주 충분하게 시간을 들여도 1시간내에 이해가 가능한 수준의 글들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시간을 내서 꼭 읽어봐야할 좋은 보고서라고 생각합니다. 거시적인 안목에서 글로벌 경기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지, 우리가 조심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감을 조금이나마 잡게 해줄 것 같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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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tino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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