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삼프로tv, 화웨이의 몰락과 애플의 독주..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은? f.키움증권 김지산 센터장 + 3월 수출입동향
Capital Market 2021. 4. 1. 23:14유튜브 링크 : youtu.be/upYOIgBNZX4
# 방송을 직접보면서, 요약한 내용이라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ㅁ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 -> 연장선상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
- 비메모리 반도체는 범용 -> 나비효과 발생
- 공급부족 이슈는 7,5나노 최신 고성능 반도체가 아닌 -> 전력관리칩(PMIC)인 150나노 8인치가 부족한 상황(40%까지 공급부족)
- PMIC가 공급부족하다보니(과거 투자의 부재) -> 의사결정 필요 -> 자동차보다 IT업체용 반도체칩이 판가가 높아서, 우선 대응하다보니 자동차 반도체칩이 부족해지는 현상
- PMIC의 판가는 +20%, DDIC는 +30%까지 판가가 올라가는 효과
- 하반기에 공급부족이 일부완화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완전해소되는데는 내년 상반기까지 가야할 수도 있음
(수요)의 키워드 : 언텍트, 5G -> 코로나19로 인한 나비효과, 데이터센터, 카메라/이미지성능 강화 -> PMIC 수요 강화, 과잉주문/재고축척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중 -> 부품 수요 왜곡
(공급)의 키워드 : 과거의 설비투자 부족 -> 파운드리 업계 매출액 대비 CAPEX 비율 추이
- '15~'18년 투자가 적었음 -> 8인치 펩에 대한 투자가, 공급과잉 우려로 적었음
- '20년 이후 설비투자가 늘어남 -> TSMC를 중심으로 7,5나노 투자 집중 (5G, 모바일 수요 대응)
- '23년까지는 투자확대 싸이클이지만, 주로 7나노 이하 신공정에 집중될 예정 -> 현재 문제가 되는 8인치, 40~150나노의 성숙공정의 공급부족을 해소할 가능성이 낮음
- 추가 악재 : 미국 텍사스 한파, 일본 화재, 대만 가뭄 -> 물이 부족해서 반도체 생산에 차질
- 오스틴 공장 : 퀄컴의 RFIC(무선통신칩), 송수신기가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면서,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의 10~12% 감소 전망
-> 이러한 악재들이 이미 일부 선반영되었겠지만, 스마트폰 생산 업체들의 실적을 볼 때 참고해야할 부분 (반도체 1~2개 제품의 부족으로 전체 완제품의 출하에 영향을 끼치는 것)
-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이 14억 8천만대로 4% 가량 하향조정 (물론 YoY로는 +11%)
- 2월부터 출하량이 판매량을 밑돌면서, 유통재고의 지속적인 감소 -> 구매력의 차이로, 부족한 반도체 공급이 판매상위 기업들에 집중이 되면서, 그 외 하위권 기업은 신모델 출시를 미뤄야 하는 악순환
ㅁ 스마트폰 경쟁 구도 : 화웨이의 공백을 누가 메우느냐?
- 프리미엄폰은 애플의 독주 : 애플 아이폰12 프로 시리즈 중심 (이례적 55~60% 비중, 과거에는 30~40%) -> 애플의 판가가 올라가고, 이익이 좋아지는 중, 그에 반해 삼성전자의 S21은 성적이 좋지 않음(2월 글로벌 344만대, 코로나-19 2년전 출시된 S10보다는 38% 감소), 다행히 갤럭시A 보급라인이 잘 팔리는 중이라,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증가할 전망 (7,600만대 YoY +29%)
- 국내의 경우에는, LG전자의 수요가 같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삼성전자로 이전될 전망
- 중국의 상황은? 오포 MS 24% 1등, 비보 MS 22% 2등(프리미엄폰 5G 분야에서는 1위) -> 둘이 자매 회사
- 샤오미는 인도에서 독주체제를 굳히면서, 글로벌 기준 MS 13%로 3위 차지
ㅁ 전기전자 업종의 1분기 실적 전망은?
- LG전자, LG이노텍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 TV 수요 좋음, 스마트폰 본격적 회복세, 환율도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흐름, 패키지 기판이 공급부족 상황 (키움리포트 : 패키지 기판 진화의 다른 이름, 호황 -> 링크 : www.kiwoom.com/nkw.templateFrameSet.do?m=m0604020101&s_menu=CI&s_sqno=3840)
- 반도체들이 계속 진화 -> 패키지 기판도 넓어지고,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여러 칩들을 하나의 기판에 조립하는 기술이 진화 중
- 업체별 키워드 :
(LG전자) 홈코노미 수요 -> OP 1.4조원 전망(컨센서스 대비 +0.2조원, 일부 언론보도대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는 것을 공시할 경우, 사업중단으로 연간적자폭이 해소되는 이슈를 생각해야함 -> 관련기사 링크 : naver.me/FuVNW8W2), 자동차부품의 조기 턴어라운드까지 더해지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 부각
(LG이노텍) 아이폰12 프로 -> OP 3,000억원 (컨센서스 대비 +1,000억원), 아이폰 출시 사이클에 따라서 1분기는 원래 BEP 정도 기대가 되었는데, 아이폰12 프로시리즈의 판매호조로 역대 최고 실적 도전 (카메라, TF모듈)
(삼성전기) MLC 가격 -> 2년전만큼 판가가 올라가지 않아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중, 다만 제품믹스가 개선되고, 마진이 안정적으로 좋아지는 그림이어서 -> OP 3,100~3,200억원 정도의 컨센서스
(삼성SDI) 원형전지 -> 폭스바겐발 우려는 과도, OP 1,500억원 정도 컨센서스 부합 전망, 충분한 조정 벨류에이션 부담 덜어진 것
- 삼성전자에 대한 키움 하우스뷰 -> OP 9조원대 중반 (스마트폰이 우려대비 괜찮음, 비용절감 요인, 반도체는 7조원 정도)
ㅁ '21년 전체 전망
- 실적은 레벨업 될 것으로 기대, 향후 실적 전망은 반도체/원재료 가격 상승요인 주목 필요, 물류차질 영향(운임비 상승 등), 자동차 생산강도(이연수요는 긍정적이지만, 공급부족+생산차질이 얼마나 빨리 해소될지)
(주) 그외에도 오늘 관심이 갔던 뉴스 2개는 1) 한국의 3월 수출입 동향, 2) 마이크론의 1분기 실적 전망있는데, 둘다 긍정적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1) 산업자원통상부, 한국 3월 수출입 동향 발표 : www.motie.go.kr/motie/ne/presse/press2/bbs/bbsView.do?bbs_seq_n=163969&bbs_cd_n=81¤tPage=1&search_key_n=&cate_n=&dept_v=&search_val_v=
ㅁ 3월 수출 YoY 16.6% 증가, 수출액은 올해 처음 500억달러 돌파,역대월 수출액* 중3위이자 역대 3월 수출액**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
- 반도체는 9개월 연속 증가, 수출액은(95.1억달러)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
- 자동차는 3개월 연속 증가, 수출액은(44.0억 달러) 4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작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특히 이번 달 수출 증가율 +16.6%은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18.10월, +22.5%)
2) 마이크론 1분기 실적전망 : naver.me/xAtfFd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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