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0년 연간 투자 결산 : martinomin.tistory.com/116
1. '20.12월에는 지출이 많았던지, 계획된 10만원외에는 추가적으로 계좌에 돈을 넣지 못했습니다. 허허...
2. 계좌의 흐름은 어쨌든, 큰 부침없이 우상향 추세를 유지중입니다.
3. '21.1월에는 보유종목에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큰 관심을 가지고 보유중이던, 코웨이(021240)을 손절하고, 삼성전기(009150), KODEX 삼성그룹(102780),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373490)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ㅁ 코웨이(021240) : 높은 ROE(4년 연속 +30%), 정수렌탈 #1, 해외법인(말레이시아/미국) 사업의 지속적인 우상향 등을 보았을 때, 저평가로 여기고 진입하였으나... 낮아진 배당정책을 놓친 점, 상대적으로 IT/테크 부문으로 돈이 몰리면서, 시장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다는 점에서, 결국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11%인 상태에서 매도를 진행하였습니다.
# 아직까지 외인비율이 60.8%라는 점, 120일 수급주체들의 동향을 볼때, 기관 순매도 외인/개인 순매수로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 애정을 갖고 진입했던 종목인데, 약 150일만에 손절... 하지만 어제 확인해본 현재가는 7만원선도 깨진 69,700원 ㅠㅠ 코웨이...
ㅁ 삼성전기(009150) : 반도체 부문 공부를 계속하면서, 관련소재인 MLCC (기사링크 :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6/2020102602183.html?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utm_campaign=biz) 에 대해 알게 되었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을앞두고 장투하기 좋은 종목이라는 판단에 신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52주 신고가 경신 시점에 다소 높은 193,500원에 진입하였으나, 코스피의 좋은 상승 흐름에 52주 신고가를 223,000원으로 경신하면서, 안전 마진을 어느정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입가 근처에 온다면, 장기적으로 조금씩 비중을 늘려도 무방할 종목으로 생각합니다. '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 역대급 실적을 냈었습니다.
# 현재 MLCC 부문 세계 2위 +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용 MLCC 개발/공략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ㅁ KODEX 삼성그룹(102780) : 삼성그룹이 두루 갖추고 있는 좋은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기에는 씨드의 한계가 있어, 삼성그룹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주는 ETF상품에 진입했습니다. 현재 구성종목으로는 삼성전자(25.93%), 삼성SDI(25.75%), 삼성바이로직스(9.07%), 삼성물산(8.71%), 삼성전기(7.67%)가 약 75%를 차지하는 상품입니다. 운용수수료가 0.250%로 다소 비싼편에 속한다는 점.... 매수 시점이 1/11로 코스피가 최고점을 3,266.23로 경신한 날로, 매수단가가 조금 높다는 것이..... 미스, 삼성전자의 비중이 워낙 큰지라, 최근 안 좋은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만, 나는 장기보유할거니까!
ㅁ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373490) : '20.12월말에 신규 런칭한 액티브 Fund로, 시총 상위 주들 중 각 부문 1~2등 주식들을 담은 상품으로, 친구의 추천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운용수수료가 0.500%로.... 미쳤지만(Active라 더 비싼가..? 이걸 보고도 들어간 나란... 멍충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기 힘믄 네이버, 현대차, 엘지화학, 셀트리온 등을 구성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좋겠지! 하면서 마찬가지로 1/11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 발표 이후 떡락 중인 셀트리온과 흔들리는 삼성전자(23.03%) 덕분에 마이너스 전환하였습니다.
- 기타 계속 보유중인 종목들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배당정책 및 특별배당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글을 통해서 조금더 깊게 다뤄보겠습니다.
- 최근 가장 크게 매도욕구를 느꼈던 종목은 한국금융지주(071050)으로, 93,000원을 다시 터치했던 1/27에 매도고민도 들었으나, 카뱅IPO까지 가지고 가기로 한 시점에서, 가격급등을 했다는 이유로 단순 매도를 하는 것은 아닌 듯해서, 매도욕구를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스터디했던 종목은 대림산업 분할 이슈로 DL(000210)과 DL 이앤씨(375500), 하지만 건설섹터까지 다루기에는 무리라 생각하여, 진입 포기하였습니다.
ㅁ 1월 투자 결산 총평 :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데, 시장이 워낙 좋아서 한때 계좌평가액이 +28%까지 찍었으나, 특별하게 매도한 주식들이 없어서 실현수익은 코웨이 손절로 인한 마이너스 외에 없었습니다. 오를때 팔고, 떨어질때 사야한다는데.... 흑흑, 결과적으로 +18%인 상태에서 장마감을 하며, '20.12월 대비 약 3% 상승, 아쉬움이 조금 남는 1월입니다.
ㅁ 청약주 공모 결과 (프레스티지 바이포마, 관련글 : martinomin.tistory.com/139)
- 1/25~26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의 경우에는, 21주가 배정되었습니다. 2/5(금) 상장 예정! -> 일정 정도 장기보유할지, 시초가에 던질지는 상장일까지 추가적인 공부가 일부 필요해보일 듯합니다. (사실 바이오섹터에 대한 엄청난 불신이 있다는 점은 안비밀...)
ㅁ 2월 투자 방향 : 아무래도, 반도체/전기차/2차전지 부문이 계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되어, 관련주 신규진입보다는 현행 포트폴리오 유지상태에서, 추가 조정시점에 +10만원 납입금을 활용하여 추가 매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경우, 가치투자 연구소의 '간동님' 께서 배포해준 양식입니다. 링크 : m.blog.naver.com/PostList.nhn?permalink=permalink&blogId=ggbbvv&proxyReferer=&proxyReferer=https:%2F%2Fblog.naver.com%2Fggbbvv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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