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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링크 : https://www.blackrock.com/kr/literature/presentation/bii-global-outlook-kor.pdf


세계적인 투자기관인 블랙락이 공개한 글로벌 전망 자료의 공유입니다. 원래라면, 영어로 머리 부서지도록 읽어야하지만... 작년에 래리핑크 회장님의 ESG 관련 서한을 통째로 번역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끈지끈(며칠 뒤에 한글로 업로드되었다는 것은 안 비밀), 너무도 알찬 내용의 보고서가 무료공개라는 점에 무한한 감사!! 화끈한 남자 래리핑크(무려 가치투자연구소 가입할때, 썼던 존경하는 투자가..)

참고) 래리핑크 CEO의 2020년 연례서한 : https://www.blackrock.com/kr/larry-fink-ceo-letter

Larry Fink CEO 연례서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본주의 금융업에 40년간 종사하면서, 저는1970년대와 1980년대초의 인플레이션 급등, 1997년의 아시아 통화위기, 닷컴 버블, 그리고 글로벌 금융위기 등 다수의 위기와 난제

www.blackrock.com



주) 간단한 키워드 몇개를 적자면,

투자테마
1) 강력한 성장과 낮은 실질 금리 -> 주식 수혜
2) 신흥국 주식, 특히 아시아(일본제외) 선호하며, 유럽과 일본에 대한 비중축소 -> KOSPI?!
3) 전자상거래의 지배력 가속화, 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 이슈 대두 -> 대형기술주, 일부 경기민감주 + ESG

글로벌 전망
1) 백신 보급 게임체인저로 -> 가계,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전제 -> ‘21년 억눌린 수요 폭발
2) 결과적으로 주식 비중 확대 추천, 기술주와 핼스케어 업종 선호, 위험자산 선호
3)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 명목채권 수익률 낮아질 전망 -> 국채 비중 축소, 주식에 대한 자산배분

자산별 전망 중 발췌
ㅁ 시장방향에 대한 견해
주식) 밸류에이션, 배당금 지급 어려움으로 전략적 중립,
전술적으로 경제회복, 저금리 기조 유지 비중확대 -> 우량주, 일부 경기민감주
국채) 채권수익률 하한, 전략적 매력 감소,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전망으로 물가연동 채권 선호
현금) 중립

ㅁ자산별 전술적 견해
미국주식) 비중확대 - 기술주
유럽주식) 비중축소
일본주식) 비중축소
신흥국+아시아(일본제외)주식) 비중확대

미국국채) 비중확대
물가연동채권) 비중확대
독일국채) 중립



인플레이션 상승
새로운 명목 - 중기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하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날 명목채권수익률 상승은 없을 것,

주된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요인


탈) 세계화분열 : 생산력 축소, 생산비용 상승, 전세계 확신
미연준의 프레임워크) 각국 중앙은행에서 정책적 프레임워크에 근본적 변화 -> 인플레이션 용인 전망
정치적 압박) 코로나19 충격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필수적이었던 재정-통화 정책 혁명으로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율에 기대여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이 정치적 제한을 받을 위험이 높아짐 (?????)

이 부분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단순 요약보다는 전문을 보시는게 도움이 더 될듯 합니다.

<전문 인용>

각 국 중앙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를 상회하도록 두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이전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도달하지 못했던 것을 보상하는 정책적 프레임워크로 변화를 예견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충격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필수적이었던 재정-통화 정책 혁명으로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율에 기대여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이 정치적 제한을 받을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여러 중앙은행에서 명목 채권수익률을 제한하여 원치 않은 재정적 긴축을 예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될 여러 다른 이유들도 확인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상승된 경제 체제를 준비하며 . 를 통해서도 설명 드렸습니다. 전세계 공급 사슬이 재편되며 생산 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은 수익 마진을 지키기 위해 가격 결정력을 활용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근시안적으로는 기업의 비용절감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을 제한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화된 수준의 인플레이션 조차도 – 당사 기본전망은 연 2.5-3% 수준 – 지난 10년간 목표치를 하회하는 인플레이션율에 익숙해진 시장에 서프라이즈로 다가올 것입니다. 과소평가된 인플레이션 리스크 차트를 참조하십시오.

포트폴리오에서 선진국 국채의 역할이 도전 받고 있습니다. 금리가 유효 하한 수준 가까이에 머무르고, 성장 회복세에도 각국 중앙은행에서 국채 수익률 상승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서 국채의 역할이 약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질 채권수익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배경으로 전략적 배분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연계 증권을 선호합니다.
중요한 것은, 명목 채권 수익률이 제한되는 새로운 명목적 환경은 위험자산을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전술적 전략 차원에서 위험자산에 대해 긍정적이며, 인플레이션 상승 시 전형적인 모습으로 명목 채권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을 때 대비 주식에 대한 전략적 배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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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어렵지만, 저처럼 갓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전체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좋은 자료인듯 합니다.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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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tino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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