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장기] 투자 종목으로 보통주/우선주 합산시 약 37%의 비중인 삼성전자의 차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 '20.4분기 실적발표회가 1/28(목)에 있었습니다. 이미 여러 언론보도와 리포트들을 통해서 관련 소식을 접했겠지만, 개인 공부와 메모를 위해서 포스팅을 남깁니다. 

ㅁ 실적발표회에 앞서, '21~'23년 주주환원정책 발표와 '20년 잔여재원 특별배당 발표가 있었습니다. 

 - 보도자료 링크 : bit.ly/36ldQWR

삼성전자, 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 발표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news.samsung.com

 - '21~'23년의 주주환원 정책의 기본골자는 '18~'20년의 주주환원정책과 동이합니다. 

 1) 연간 정규 배당 규모 9.8조원 책정 (직전 9.6조원대비 0.2조원 상향), 보통주 분기배당 기준 (당초) 354원 -> (변경) 360원으로 증액

 2) 정규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 유지

 : '18~'20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배당제외) 중 잔여재원 발생분 10.7조원(보통주당 1,578원)의 특별배당 지급

 -> 결국, '20/12/31 기준 삼성전자의 4분기 정규배당+특별배당은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으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 예정

 -> 관련공시 링크 : 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128800069

 

삼성전자/현금ㆍ현물배당결정/2021.01.28

 

dart.fss.or.kr

 3) (추가)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했을 경우, 이 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 

 -> 관련 공정공시 : 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128800075

 

삼성전자/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2021.01.28

 

dart.fss.or.kr

 -> 사실 이 워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정공시 관련해서 보수적인 워딩을 가져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미래라는 것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본시장에 무리한 약속보다는, 다소 보수적이지만 자신감있는 워딩을 보여준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에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시그널을 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할 경우라는 단서조항이 붙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읽혀집니다. 

 - M&A 관련 코멘트 : 컨퍼런스콜 5:40부터 최윤호 사장(CFO)는 "저희 회사는 기존 산업에서 시장주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 시설투자 확대와 M&A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라고 발언합니다.

 : 전략적 시설투자 = 파운드리 설비 투자 = 오스틴공장(?)

 : M&A는 언론보도를 통해 나온 기업들 중 하나가 아닐까요!?  (관련링크 : naver.me/FiLa1FZA)

삼성전자 M&A 타깃은 車반도체…NXP·TI·르네사스 '유력'

“3년 안에 의미 있는 인수합병(M&A) 추진을 약속한다.” 최윤호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가 지난 28일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M&A 추진을 공식화하자 시장의 눈길이 자동차 반도체 업계에

n.news.naver.com

 - 마무리 코멘트 중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법은 회사가 지속성장 하는 것이다' (가즈아!!!)

 

ㅁ '20.4분기 실적발표

  - 실적발표 녹음/자료 링크 : irsvc.teletogether.com/sec/sec.php?c=sec&y=380

SAMSUNG

CONFERENCE CALL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 삼성전자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투자자 여러분을 모시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Detailed Schedule 날 짜 2021년 1월 28일 목요일 시 간 오전 10

irsvc.teletogether.com

 - 실적발표 중 제가 관심있게 본 부분은 역시나, DS(Device Solution) 부문의 실적 중 반도체입니다.

 

 

728x90

- DS부문의 반도체 부문을 보면, '20.4Q 기준 매출 18.18조(메모리 13.51조), 영업이익 3.85조를 달성하였습니다. 매출의 경우, YoY로는 8% 증가하였으나, QoQ 기준으로는 3% 감소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반도체 부문 전체가 YoY 기준 0.4조원 증가했으나, QoQ 기준 1.69조 감소했습니다. 

 실적 설명 : 1) 메모리 반도체는 모바일/소비자용 응용처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했으나, 평균판매단가(ASP)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부정적인 환율영향, 신규라인 양산 관련 초기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2) 시스템 반도체는 주요 글로벌 고객사 주문이 증가했으나, 달러약세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 영업이익부분을 break-down 하지 않아, 정확하게 메모리vs시스템 반도체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얼마가 되는지 알수 없으나, 어쨌든 시스템 부문의 이익 감소가 있었다.

 

 

 

 - '21.1분기 및 '21년도 사업전망 -> 긍정요인은 노락색, 부정요인은 검정색 

 1분기 전망) 메모리 : 지속적인 모바일 수요와 데이터 센터 수요회복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환영향신규라인 초기비용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시스템LSI :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SoC(System on Chip)/CIS(CMOS Image Sensor)/DDI(Display Drive IC) 공급을 확대하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SoC, 8나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칩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간 전망) 리스크 상존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전망 (반도체 슈퍼사이클!!!) 메모리 : 모바일과 서버수요 견조세 따른 상반기 내 업황 회복이 기대되나, 환율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z 나노 D램 및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한편, EUV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쉽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스템LSI : 5G SoC/고화소 센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으로 적극 대응하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양산 확대응용처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부문별 세부 코멘트 중 기억할 만한 사항 정리

 (반도체) 4분기 모바일 시장 강한 상승세, 데이터센터와 PC시장 수요 강세, 신규CPU 출시 vs 가격하락 지속, 달러약세, 신규라인 초기비용

              '21.1분기 메모리 -> 모바일 시장확대 본격화, 데이터센터 구매수요 증가, 비대면활동 증가로 노트북 수요 호가대 등 vs 달러약세, 신규라인 초기비용

 (모바일) 중국 수요 증가(화웨이), 5G 중저가 모델 확산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상승, 서버는 데이터 센터 주자 재개, 신규 CPU 출시

 (시스템 LSI) 4분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시, 모바일 DDI와이미지센서 제품 수요 증가 + 액시노스1080 출시 vs 부정적 환영향 

                    '21년은 5G 신제품 출시와 수요증가로 시장회복세 5G SoC/센서 중심 공급확대 -> 사업무 매출 두자릿수 성장 추진

 (파운드리) 4분기 5G 모바일칩, 센서, HPC용칩 등의 수요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달러약세 영향으로 실적 하락

                 5나노 2세대와 4나노 1세대 모바일 제품 설계를 적기 완료 -> 경쟁력 입증

                 '21년은 전 공정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공급부족 문제가 당분간 지속될 것 -> 삼성전자는 탄력적 라인 운영, '21년 파운드리 시장은 5G 보급 가속화 및 HPC 수요강세로 성장 지속 (⭐️⭐️⭐️⭐️⭐️)

 

 - M&A 투자가능 현금성 자산의 규모는 약 124.7조원

 

 

ㅁ 실적발표 이후의 주가 흐름 : 1/29(금)의 엄청난 충격을 뒤로하고, 우상향하는 곡선을 보이는 중

 

 

 

#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류 또한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 본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에 대한 조언입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Martino Min
,